울산점 | 청소년 덧니∙돌출 치아교정으로 편도염, 비염까지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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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점 작성일18-03-07 15:09 조회12,0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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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을 필요로 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돌출된 앞니를 교정하려고 하니 턱 수술까지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아직 자녀가 어리기 때문에 전신마취나 턱 수술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발치 여부와 수술 여부는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다. 단지 외모를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키기 위해서 발치나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뒤에 따를 부작용 위험이나 치아 한 개의 가치를 생각해 볼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발치 하지 않고 구강 내 공간을 만들어 교정을 하는 데에는 정확한 진단과 기술이 필요하므로 실력이 있는 교정의를 찾는 것이 요구된다.
서울바른치과교정과 울산점에서 돌출된 앞니와 덧니를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한 뒤 편도염과 비염 증상까지 개선된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주영이는 심각한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이었다. 게다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고 하여 엑스레이를 찍어보았는데, 하악 과두 흡수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었다. 문제는 골격과 치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주영이는 입을 벌리고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혀 기능이 떨어지면서 혀의 위치가 바르지 않았고 구개편도(아데노이드)가 부어 기도가 좁아져 있었다. 발음도 좋지 않고 입꼬리도 쳐져 부수적인 문제가 많이 양산되고 있었다.
성인이라면 턱 수술을 고려해야 할 만큼 상악과 하악간의 골격 차이가 심각했지만 아직 어린 학생이기 때문에 부모와 당사자는 수술을 꺼려했다. 따라서 수술교정 계획과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하는 계획을 세우고 상의 끝에 치아교정만으로 치료하기로 결정됐다. 턱수술 없이 많은 양의 치아 이동이 이루어졌고 어떠한 부작용도 없이 정상교합으로 자리를 잡았다. 덧니가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고 앞니돌출이 해소됨은 물론, 혀 또한 자기 자리를 찾아 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사례는 성장했을 때 턱 관절 장애가 심해지거나 과두 흡수가 더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었다. 심한 경우, 수술을 할 수 밖에 없게 되거나 절충 교정을 하더라도 얼굴이 길어지고 무턱 증상이 심해져서 최종 결과가 더 나빴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가장 놀라운 것은 염증으로 부어있던 구개편도(아데노이드)가 깨끗하게 가라앉았다는 점이다. 늘 기도가 좁아 코로 숨을 쉬기 불편했던 주영이는 만성 비염 증상도 있었다. 증상이 너무 심해지면 이비인후과에서 소염제나 항히스타민제를 먹어야 했다. 그러나 그 효과도 잠시뿐이어서, 다시 재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숨을 쉬기가 어려울 때마다 구강호흡을 해야 했던 것이다. 이비인후과에서 편도절제 수술을 권했으나 전신마취까지 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코로 숨 쉬기’에 관해서는 거의 포기하고 살았다는 주영이. 현재는 기도도 넓고 깨끗하여 염증도 재발하지 않아 자유로운 비강 호흡이 가능해졌다.
덧니와 돌출의 원인이 골격적인 문제에 있거나 돌출의 정도가 심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수술 치아교정만으로도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비발치와 비수술만을 무조건 고집하는 것도 옳은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치과교정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발치와 비발치, 수술과 비수술의 애매한 경계에 있는 경우라면 비발치와 비수술을 먼저 고려하여 이들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 증상 별로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서울바른치과교정과 울산점 정종화 대표원장은 “성장기 환자는 교정을 하면서 턱뼈가 바로잡힐 가능성이 있고 부작용도 덜 생기며 움직인 위치에서 더 잘 안정되고, 연조직 반응도 더 좋다”면서 “어릴 때 교정을 받으면 향후 생길지 모르는 턱관절 질환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청소년기라면, 성인보다는 어릴 때 혀 기능이 개선되기 더 용이하며 자세나 호흡습관이 개선으로 향후 얼굴 뼈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부정교합 때문에 혀의 기능이나 정상적인 호흡이 방해 받는 상태를 오래 유지할 이유가 없으니 굳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빨리 치료하는 편이 좋다”고 덧붙였다.
원본 :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802211142786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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