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점 | [칼럼] 중·고생 치과 치아교정, 언제 시작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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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25 11:25 조회7,6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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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중학생, 고등학생 등의 청소년 자녀의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외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고른 치열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구강건강 측면에서도 치아교정은 필수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막상 자녀의 치아교정을 시작하려면 고민거리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교정시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성장기인데 교정기 때문에 밥을 잘 못 먹어서 키가 안 크지 않을 지, 학생인데 치과에 자주 내원하느라 학업에 지장 있지 않을 지를 많이들 걱정한다. 교정치료를 성장이 다 끝난 다음에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학업을 모두 마치고 성인이 된 후 해야 하나? 등 치아교정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런 저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기에 치열이 바르지 않거나 부정교합(위 아래 치아가 정확히 맞물리지 않는 것)이 있다면 턱이 삐뚤어지거나 주걱턱이 초래될 수도 있고, 일부 형태의 부정교합은 턱의 정상적인 발육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남아 있는 성장을 활용해서 골격의 성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거나 더 심한 비대칭으로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한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에도 성장이 끝나기 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좁아져 있는 상악궁을 원래 형태로 회복시키는 치료는 나이를 먹을 수록 상악골의 정중구개봉합이 점점 굳어 버리기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성장기에는 턱관절 질환이 빈발하는데, 턱관절 질환과 교합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정교합이 개선되면 턱관절 건강 측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
교정치료를 하면 성장을 하는 시기에 우리 아이가 먹을 것을 못 먹게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지만, 실제로 교정을 시작해보면 일정 적응 기간을 거친 후에는 통증에도 적응을 하는 편이고 식사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오히려 바른 치열 형성을 통해서 올바르게 저작할 수 있게 되어 저작 효율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치과에 자주 내원하면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하지만, 교정치과 내원 간격이 한 달에 한 번이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도 부담 없이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 더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씹는 행위가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음식물을 잘 씹을수록 뇌가 잘 발달할 수 있고 음식물을 제대로 씹으려면 치열이 부정교합 없이 가지런해야 한다. 뇌의 활성화는 결국 지능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치아교정을 통해 교합이 개선되면 지능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교정치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게 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도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치아교정을 통해 외모가 좋아진 모습을 느끼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보다 활기찬 학창시절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는 영구치가 모두 나는 10~14세를 치아교정의 적기로 본다. 이 시기에는 치아가 잘 움직이고 잇몸, 근육 등 주변 조직의 반응도 보다 양호하며 치료 중 불편감을 성인에 비하여 덜 느끼고 재발의 가능성도 줄어든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서 이 시기가 교정치료의 적기는 아니며, 만6~7세 경의 어린이, 혹은 14세 이후에 교정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격이나 비용만을 따지기 보다는 후기 추천을 비교해 보고 근처의 잘하는곳과 유명한곳의 치과교정과를 방문하여 치과교정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치아교정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되면 학교 생활을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고 교우관계,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치열 형성에 있어 평소에 바른 자세를 하고 생활을 하며 구강 주위의 근육들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 : 울산 삼산동 서울바른치과교정과 정종화 원장
저작권자 © 뉴스포인트(NewsPoin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막상 자녀의 치아교정을 시작하려면 고민거리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교정시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성장기인데 교정기 때문에 밥을 잘 못 먹어서 키가 안 크지 않을 지, 학생인데 치과에 자주 내원하느라 학업에 지장 있지 않을 지를 많이들 걱정한다. 교정치료를 성장이 다 끝난 다음에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학업을 모두 마치고 성인이 된 후 해야 하나? 등 치아교정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런 저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기에 치열이 바르지 않거나 부정교합(위 아래 치아가 정확히 맞물리지 않는 것)이 있다면 턱이 삐뚤어지거나 주걱턱이 초래될 수도 있고, 일부 형태의 부정교합은 턱의 정상적인 발육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남아 있는 성장을 활용해서 골격의 성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거나 더 심한 비대칭으로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한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에도 성장이 끝나기 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좁아져 있는 상악궁을 원래 형태로 회복시키는 치료는 나이를 먹을 수록 상악골의 정중구개봉합이 점점 굳어 버리기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성장기에는 턱관절 질환이 빈발하는데, 턱관절 질환과 교합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정교합이 개선되면 턱관절 건강 측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
교정치료를 하면 성장을 하는 시기에 우리 아이가 먹을 것을 못 먹게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지만, 실제로 교정을 시작해보면 일정 적응 기간을 거친 후에는 통증에도 적응을 하는 편이고 식사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오히려 바른 치열 형성을 통해서 올바르게 저작할 수 있게 되어 저작 효율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치과에 자주 내원하면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하지만, 교정치과 내원 간격이 한 달에 한 번이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도 부담 없이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 더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씹는 행위가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음식물을 잘 씹을수록 뇌가 잘 발달할 수 있고 음식물을 제대로 씹으려면 치열이 부정교합 없이 가지런해야 한다. 뇌의 활성화는 결국 지능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치아교정을 통해 교합이 개선되면 지능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교정치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게 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도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치아교정을 통해 외모가 좋아진 모습을 느끼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보다 활기찬 학창시절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는 영구치가 모두 나는 10~14세를 치아교정의 적기로 본다. 이 시기에는 치아가 잘 움직이고 잇몸, 근육 등 주변 조직의 반응도 보다 양호하며 치료 중 불편감을 성인에 비하여 덜 느끼고 재발의 가능성도 줄어든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서 이 시기가 교정치료의 적기는 아니며, 만6~7세 경의 어린이, 혹은 14세 이후에 교정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격이나 비용만을 따지기 보다는 후기 추천을 비교해 보고 근처의 잘하는곳과 유명한곳의 치과교정과를 방문하여 치과교정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치아교정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되면 학교 생활을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고 교우관계,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치열 형성에 있어 평소에 바른 자세를 하고 생활을 하며 구강 주위의 근육들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 : 울산 삼산동 서울바른치과교정과 정종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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